태국 할렐루야센터 시설보수·문화사역

용인비전교회(신용수 목사)는 지난 2월 9~15일 태국 할렐루야선교센터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하며 복음의 씨앗을 심었다. 

47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다양한 사역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삶의 터전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선교팀은 센터 내 시멘트 포장 공사와 학생 기숙사 페인트칠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현지인들과 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용사역(염색, 컷, 파마, 미용 교육)을 펼쳐 단순히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아니라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했다.

또 아이들이 운동 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냉수기를 설치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문화사역으로는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특별히 여성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또 용인비전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의약품, 축구화, 축구공, 축구용품, 구급상자 등 다양한 선교물품을 전달했다. 

신용수 목사는 “이번 태국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제적으로 나타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우리의 손길을 통해 태국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또 “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성도들이 선교의 기쁨을 경험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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