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열고 30주년 사업 점검
기념 포럼-영성수련회 추진
신임 단장 제천모 목사 선임
부단장 임태석-임민자 목사
총회 사회선교단은 지난 2월 3일 서울 강남구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30주년 기념사업을 통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58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회순통과,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정관개정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전형위원회가 신임 단장 제천모 목사(통영베데스다선교회)와 부단장 임태석 목사(남양주청소년사랑의밥차) 임민자 목사(어사비행기)를 추천해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총무, 서기, 회계 등 기타임원은 회장단이 추천해 인준을 받았다.
신임 단장 제천모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30주년 기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사회선교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임 단장 제천모 목사가 직전단장 박선옥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사회선교단은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그동안 1인이던 부단장을 2인으로 보강하고 30주년 기념사업은 단장을 중심으로 실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 3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3월 31일 사회선교단 30주년 기념포럼, 6월 사회선교대회 및 기념음악회, 9월 제주도 가을영성수련회를 준비하고 3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에 사회선교단 기념교회를 건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1부 예배는 직전단장 박선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천모 목사의 기도,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의 설교, 전 단장 김기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받아야 나눕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창용 목사는 사회선교단이 병원에서, 장애인 사역, 복지 문화분과 모든 영역에서 성결교회의 사회선교를 감당해온 것을 격려하고 더 많은 사랑의 실천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윤 목사는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배고픈 자를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명자가 되어야 된다”며 “사회선교단원들이 먼저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아 누릴 때 그 사랑을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단장/제천모 목사(통영베데스다선교회), 부단장 임태석 목사(남양주청소년사랑의밥차), 임민자 목사(어사비행기), 총무/황보희식 목사(여수베데스다선교회), 서기/채광수 목사(지하철예술문화원), 부서기/윤종광 목사(푸른샘 지역아동센터), 회계/김명숙 목사(성북웰니스요양병원), 부회계 양금옥 전도사(굿모닝재가복지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