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연구원 졸업예식
12명 사역현장으로 파송
류 총회장 “소명과 희생,
인내로 사명 감당해야”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조종환 목사)은 지난 2월 10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 강당에서 제29회 졸업감사예식을 열고 졸업생 12명을 목회 현장으로 파송했다.   

졸업식은 원감 최종원 박사의 사회로 운영위원 서기 피상학 장로의 기도, 졸업준비위원장 이지혜 전도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에 후 졸업장 및 상장 수여와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목회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승동 총회장은 “사도 바울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면서 “오늘 졸업하는 12명의 사역자들도 소명과 희생, 인내를 기억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원감 최종원 박사가 학사보고를 하고 원장 조종환 목사가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정희 씨가 총회장상, 김성예 씨가 신학교육정책위원장상, 조해선 씨가 원장상, 오순이 씨가 운영위원장상, 이지혜 씨가 동문회장상, 김대용 씨가 봉사상을 받았다. 이어 조종환 목사가 졸업생들에게 “원장인 나도 여러분을 사랑하는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사랑하시겠는가”라며 “어느 곳을 가더라도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결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훈화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부총회장이자 직전 원장 안성우 목사와 신학교육정책위원장 이명관 목사가 권면, 목신원 운영위원장 김우곤 목사와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목신원 총동문회장 제덕현 목사가 축사 신학교교장협의회장 한상균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류승동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