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부터 총 37억5000만원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2월 9일에 2025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신촌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은직 장로)는 새 학기 장학생으로 대학(원)생 인재 111명을 선발해 장학금 7,25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김채영(연성대) 윤효원(홍익대) 강예지(서울신대) 3명을 모범장학생으로, 이예원(서울신대), 김정연(서울대) 이태준(연세대) 등 27명을 일반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교회학교 교사와 찬양대에서 활동하는 26명의 학생들은 기능장학생으로 분류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새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학생 55명에게도 입학 축하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생은 100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씩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위원장 이은직 장로가 장학사업 내역 및 선발된 장학생들을 소개했다. 이어 박노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신촌교회는 매년 봄·가을학기에 성적이 우수한 인재와 교회에서 봉사하는 헌신자 등을 선발해 1984년부터 매년 1억 3,000만원 이상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744명에게 장학금 37억 4,916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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