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교회 이병성 목사 등 10명
설 연휴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전주지방 하리교회(이병성 목사)는 설 연휴였던 1월 27일-2월 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말랑지역을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이병성 목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의 단원이 참석했다. 

선교팀은 말랑지역에 있는 STAN신학교와 현지교회 등을 방문하여 사역했다. STAN신학교는 인도네시아 성결교단의 두 개의 신학교 중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온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9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선교팀은 신학교 캠퍼스를 탐방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 드려진 개강예배에 참석해 워십과 K팝 등을 선보였다. 이병성 목사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선교팀은 에벤에셀교회도 방문해 어린이 사역도 실시했다. 찬양과 설교, 그리고 K팝 등으로 구성된 예배에서 복음을 제시하고,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비롯해 종이접기, 공동체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비타민제와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고 떡볶이도 제공했다. 

이어 선교팀은 하리교회에서 2016년 건축을 후원한 그레식테오파니교회에도 방문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다.

한편 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선교사의 강의를 들으며 인도네시아에 대해 공부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벽기도회에 나와 영적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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