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천회 목사, 목회세미나 강의

허천회 목사(토론토 말씀의교회· 사진 오른쪽)는 지난 1월 28일 벤쿠버 목회플러스 세미나에서 ‘웨슬리의 생애와 신학’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허 목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목회와 학문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목회자들이 최신 학문적 논의를 이해하고 이를 설교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웨슬리의 신학이 단순히 통합적이거나 대립적이기보다는 다양한 신학적 전통을 포용하며 발전했다”며 “웨슬리 신학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신앙의 본질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웨슬리의 신학이 단순히 완전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부터의 해방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신앙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허 목사는 또한 “문화와 신학의 조화를 통해 현대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웨슬리의 삶과 신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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