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6일 업무협약식 개최
KWMA, 오는 10일 ‘선교지 이단 대책 실행위원회’ 신설 예정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2월 6일 KWMA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2월 6일 KWMA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는 2월 6일 KWMA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선교지 이단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대흥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와 28개 지역 이단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선교지 이단 관련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국내 이주민 이단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이단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 힘쓸 예정이다. KWMA는 오는 2월 10일 정기총회에서 ‘선교지 이단 대책 실행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이단상담사를 양성하는 효과적인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교회 선교 현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교회개척이 아니라 이단 문제다. 선교지에서 한국의 이단까지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단을 연구하는 분들과 함께 선교지 이단 문제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진용식 목사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3,000명 가까이 이단에 빠진 분들을 상담하면서 이단에서 빠져나오게 했다”며 “최근에도 네팔 선교사님이 찾아오셔서 이단 관련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전 세계 교회가 한국의 이단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지에서 이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하거나 직접 가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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