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성결교회봉사팀 ‘더나눔’
용산 노숙인 25명에 식사비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봉사부서 더나눔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7일 용산 노숙인 텐트촌을 방문해 노숙인들에게 식사비를 전달했다. 용산 노숙자 텐트촌에는 현재 25개의 텐트에 25명의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더나눔 부장 이성도 장로는 이날 노숙인들에게 일일이 식사비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했다. 노숙인들은 식사비를 받으면서 이 장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했다.

이성도 장로는 “설 명절에도 고향을 갈 수 없는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텐트촌을 찾았다”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식사비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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