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관사- 숙소도 보수 시급
운영위, 3월부터 리모델링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리모델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지난 1월 7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기념관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2013년 개관한 순교기념관의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되고 있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기념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되어 전체적인 방수공사가 필요하며 방문객들의 숙소도 겸해 사용했던 전임 관장 관사도 노후화되어 내부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또 슬로마켓 판매점과 생활관 비품교체를 위한 재정도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위원회는 기념관 방수는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일부 공사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으며 생활관 리모델링과 비품교체도 올해 3월과 5월,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하나씩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재정 확보를 위해 총회에 5,000만원을 청원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방문객은 총 2만4,743명이며, 누적 방문객은 65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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