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 교육원 제직세미나
교역자 위한 설교세미나도
경기남지방회 교육원(원장 신용수 목사)은 지난 1월 12일 용인 비전교회에서 신년 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육원장 신용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호균 목사가 기도, 주진 목사(세한교회)가 강의했다.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라’를 주제로 강의한 주진 목사는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훈련하면서 매일 감사기도를 할 것을 주문했다.
주 목사는 “억지로라도 감사 기도하면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새해를 맞아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일 일은 나중에 염려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공중의 새를 기르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이, 이것들보다 귀한 우리를 돌보신다”고 말했다.
설교 후 신춘식 목사(서평택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교역자들을 위한 설교 세미나도 진행됐다. 경기남지방회는 지난 1월 16일 백암교회(이호균 목사)에서 ‘위기의 시대 설교하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설교학 박사이자 서울신대 설교대학원에서 특임교수로도 활동 중인 정인교 목사(강남교회)가 강사로 나서 회중을 파악에서부터 설교 아이디어와 설교 형식을 새롭게 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 목사는 “정치적 혼란도 극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위기라 설교자의 부담이 큰 시대”라며 “이런 때일수록 기독교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그들의 성숙을 일깨우는 설교를 설교자가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앞에 있는 성도들이 지성적인 회중들임을 염두하고 설교자로서 좀 더 준비된 설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설교의 형식을 채택하는 기준이 뭔가 내가 편한 건가 아니면 전달의 효율성이 좋은 건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교세미나 개회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영훈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윤찬희 장로의 기도, 서기 임태준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호균 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백암교회는 세미나 장소와 식사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