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13년째 초청행사
바자회 등으로 모은 성의 전해

매년 설을 앞두고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기는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가 올해도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한우리교회는 지난 1월 20일 제13회 목자초청의 날을 열고 서울강남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 20명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목자초청의 날은 2013년 시작된 후 올해로 13년째 펼치고 있는 한우리교회만의 특별한 사역이다. 후원금은 여전도회연합회와 권사회연합회가 한 해 동안 바자회 사역 등으로 마련하고, 교회에서 식사와 선물 등을 준비해 목회자들을 섬긴다. 

이날 예배는 윤창용 목사의 사회와 이철해 장로의 기도, 남은채 성도의 특송, 서울강남지방 교회부흥확장위원회 위원장 성창용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 목사는 ‘초대교회 사역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초대교회에서는 사도들을 통해 많은 회복과 역사가 일어났고 이를 통해 복음이 폭발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며 “초대교회의 사역이 우리를 통해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감사와 격려의 시간에서는 윤창용 목사가 인사하고, 서울강남지방회장 홍권희 목사와 교역자회장 전용진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창용 목사는 당회원들과 여전도회연합회, 여권사회 회원들을 차례로 소개하고 “이분들이 있어 목회자들을 꾸준하게 섬길 수 있다. 내년 행사를 위해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우리교회 여전도회연합회와 여권사회연합회가 목회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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