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교회 사랑의 연탄 봉사
현저동 일대 4가정에 1200장
매년 겨울이면 연탄봉사로 소외이웃을 섬기는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가 올해도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북아현교회는 지난 1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일대에서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연탄봉사는 청소년과 청년 등 다음세대가 주축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4가정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이번 봉사를 위해 2주간 모금활동으로 비용을 마련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부 회장 최희주 씨는 “몸은 추웠지만 함께 나눈 연탄 속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가득했다”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