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교 목사 ‘순례자영성훈련’
모교회 신도 18명 특별 진행

신만교 목사(화평교회 원로)가 진행하는 제25기 순례자영성훈련이 지난 1월 11일 여주 순례자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순례자영성훈련에 신만교 목사의 모교회인 후포교회 장로와 권사 등 중직자 1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신 목사는 이날 현대의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죽음에 대한 태도와 준비의 필요성을 전하며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던져진 인생이 아닌 주어진 인생을 살기 위해 죽음의 영성을 배워야 한다”며 “죽음을 나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는 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버리고 죽음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죽음을 성찰하는 것은 나의 삶을 성숙하게 한다”면서 “죽음을 생각하면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저의 신씨 집안 형님 장로, 아우 장로, 형수, 제수씨, 고교 후배 장로 등 어렸을 때 같이 살던 고향 분들이 참석해 맛난 된장찌개처럼 색다른 은혜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훈련을 받은 후포교회 김진옥 장로가 인원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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