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특위, 1차 보고서 점검
취합된 자료 보완하기로
순교자선정특별위원회(위원장 성찬용 목사)는 지난 1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김기봉 집사(시동교회) 순교자 선정을 위한 조사보고서를 점검했다. 앞서 순교자선정특별위원회는 지난 해 7월 김기봉 집사 순교자 지정 심의를 위한 전문위원들을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성찬용 목사를 비롯해 서기 김병태 장로,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위원들이 보고한 조사보고서는 약 120쪽 분량으로 큰아들 김흥국 집사의 인터뷰와 당시 교회에 출석했던 사람들의 증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통지서,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자료 등으로 구성되었다. 앞서 전문위원들은 지난해 9월 24일 첫 회의 후 총 4차례 회의에서 자료들을 취합했으며 시동교회와 김기봉 집사의 출생지 등을 탐방했다.
이날 위원들은 조사보고서에서 미비한 부분은 다시 정리해 차기 모임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