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선교위 신년하례예배
“영적 눈 떠야 영적전쟁 승리”

총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1월 10일 신길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군선교를 위한 헌신과 비전을 다졌다.

신년하례회는 총회 군선교위원, 군선교사, 군종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및 신년하례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군선교위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의 사회로 회계 박정규 장로의 기도, 위원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날을 계수하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군선교는 ‘복음의 황금어장’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시대에 군선교는 가장 효과적인 청년 전도의 기회이면서 교단이 복을 받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 안정을 위하여’, ‘군 복음화를 위하여’, ‘교단과 전국교회를 위하여’, ‘군선교부와 군선교위원회를 위하여’, ‘교단 군선교사들의 영적사기를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부위원장 이승갑 목사, 기성군목단 총무 이유진 목사, 상임위원 주정웅 장로, 부위원장 우종일 장로, 군선교사회장 이광훈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격려사를 전한 총회 군선교부장 권선형 목사는 “영적인 눈이 떠져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영적인 눈을 크게 뜨고 군선교에 매진하는 한 해가 되자”고 격려했다.

축사를 전한 총회 국내선교위원장 이행규 목사는 “군생활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군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해 인생의 방향이 바뀌도록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 직전위원장 김명철 목사의 축도로 신년하례회를 마쳤다. 또 부위원장 노수헌 장로의 기도 후 참석자들이 조찬을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군선교위원회는 오는 2월 중 우리 교단 박진수 대위가 군종목사로 파송되는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파송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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