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전국교수협 창립대회
요양보호-병원동행지도사 등
교회가 직접 인력 양성하고
지역사회 파견해 전도 활용
대한시니어전국교수협의회(대표회장 조이철 목사)는 지난 1월 13일 서울 강동구 주사랑교회(김승진 목사)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사회적 일자리를 통해 교회가 직접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파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회적 일자리는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돌봄의 현장에서 필요한 노인요양보호사, 노인생활지원사, 방역관리사, 실버놀이치료사, 병원동행지도사, 간병사, 호스피스, 월다잉지도자 등을 말한다.
이번에 창립된 협의회 사역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교회 사역에서 사회적 일자리 자격증 과정과 강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일자리를 만드는 사역이다. 또 하나는 한국요양보호사협회나 대한노인중앙회 등을 통해 웰다잉 지도사, 생활지도사 등을 양성해 복음전도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대표회장에 조이철 목사(아산교회)를 추대하고 사무총장 임이수 목사, 본부장 김승진 목사(주사랑교회), 협의회총재 양희창 박사, 공동총재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고문 박재규 목사(강진아름다운교회), 김시영 목사(천안성남교회), 사무처장 김성은 목사(온유교회), 사무국장 박성철 목사(온누리제자교회)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1부 예배는 본부장 김승진 목사의 사회로 최원영 목사의 기도, 조이철 목사의 설교, 한국코칭목회연구원 대표 박운암 목사와 정세욱 목사의 축사, 유재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진행된 ‘지역사회 전도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민간자격) 강사 교육 세미나에서는 대표회장 조이철 목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복지목회’에 대해, 구선희 교수가 ‘노인돌봄생활지도사’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의 수료자들에게 생활지도사 자격증과 강사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