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서울교회서 …‘복합과 융합시대 성서학’ 다뤄

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이 오는 10월 25일 학술세미나 100회 맞아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기념세미나를 연다.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은 신학의 성숙을 위하여 매년 봄 가을 최근에 학위를 마친 학자들과 중진 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성서학 학술세미나를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하영선 이사장(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 ‘복합 세계 정치와 한반도’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 후 김동수 교수(평택대)의 사회와 왕대일(감신대) 이영미(한신대) 양재훈(협성대) 소기천 교수(장신대) 등이 패널로 참여해 ‘복합과 융합 시대의 성서학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김정우 원장에 따르면 “본 세미나는 복합 네트워크로 융합되고 있는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한국 신학의 성숙과 세계를 위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성서학이 이러한 시대 속에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9월 20일 필리스 트리블(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 명예교수)와 왕대일 교수(감신대)를 강사로 세미나를 진행한데 이어 11월 22일 대한성서공회 교육문화센터에서 이창엽(세필드대학교), 문우일 박사(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 박사) 등을 강사로 ‘왜 기마인상이 페르시아 시대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는가?’, ‘요한복음의 사랑과 율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문의:02)3474-9553, www.iktin 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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