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바울의 마음으로 사역 임해 달라”
국민은행, 캄보디아 청년 미래 위해 1500만원 후원

대표이사 김정석 감독회장과 태화복지재단 직원들이 시무예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대표이사 김정석 감독회장과 태화복지재단 직원들이 시무예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대표이사로 섬기는 태화복지재단(사무총장 김태진, 사무국장 최수진)은 지난 1월 6일 Great Harmony Hall에서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예배로 한 해의 섬김 사역을 다짐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시무예배에는 김정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에서 올라온 6개 복지관의 관장들과 태화복지재단의 김태진 사무총장, 최수진 사무국장 등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예배 후에는 김정석 대표이사와 각 지역 관장들의 상견례가 이어졌다.

이미옥 과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김정석 대표이사는 새해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관해 강조하며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채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새해의 사역에 임해달라고 축복했다.

김정석 대표이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임명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이사가 재단의 정재익 부장과 김윤호 대리(빌딩관리부 설비과), 그리고 태화샘솟는집 전재현 관장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특별히 태화빌딩 1층에 자리 잡은 국민은행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이하 국민은행 종금)에서 캄보디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후원금으로 1,5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 중도 탈락’에 놓여있는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태화복지재단 김정석 대표이사는 “청소년 시기는 성인으로 향하는 과도기인만큼 매우 중요한데,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마침으로써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며 “그 걸음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KB국민은행 종로중앙금융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장진호 부센터장은 “이번 후원으로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으로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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