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남전협 신년 감사예배
류 총회장 “낙심될 때 기도하면
주님과 깊은 교제 나눌 수 있어”
김석진 회장 ‘무료검진’ 후원도
인천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 김석진 장로)가 지난 1월 4일 성암교회(박해정 목사)에서 2025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회장 김석진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서머나교회 박명우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직전 회장 신진균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 특별찬양 후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류 총회장은 “낙심하고 불안 할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기도와 감사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낙심과 불안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끈질기게 침범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 소망의 원천이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과거에 도우셨던 것처럼 현재와 미래도 도우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류 총회장은 그러면서 “낙심할 때 기도하고 찬양하면 영혼의 안식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눌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교단과 나라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인천동지방회장 김남윤 목사), ‘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하여’(인천남지방회장 고석현 목사), ‘남전도회와 개 교회 부흥을 위하여’(인천중앙지방회장 최종학 목사),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하여’(부천지방회장 박광영 목사), 세계선교와 해외선교사를 위해(경인지방회장 성인제 목사) 뜨겁게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총회 평신도부장 정찬선 목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조남재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 밖에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와 전국장로회장 김병호 장로, 남전련 임원, 인천지역 장로회장 박문규 장로 등이 인사했다.
특히 회장 김석진 장로가 작은교회 목회자 건강검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문창국 총무에게 전달했다.
예배 후 열린 하례회에서는 신년 축하 케이크 컷팅식과 새해 인사가 이어졌다. 주요 참석자들은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라는 구호를 외치면 신년 축하 케익을 절단했으며, 참자들도 덕담과 축복 인사를 서로 주고받았다.
이후 전 전국장로회장 진상화 장로가 마침기도를 했으며, 성암교회가 제공한 떡국과 다과 등을 먹으며 식탁 교제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