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시무예배 70명 참석
류 총회장 “주께 칭찬 받기를”

총회본부 시무예배가 지난 1월 3일 열려 총회임원과 직원들이 함께 교단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시무예배에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과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 국장·팀장 등 총회본부 직원 70여 명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의 기도, 총회서기 양종원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본부 직원들의 특송,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 문창국 총무의 광고 및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직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복음성가 ‘모든 상황 속에서’를 찬양했다. 

‘감사하며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승동 총회장은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성경의 말씀이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감사하는 것”이라며 “아프고 괴로운 일을 만나도 늘 감사하면서 걱정과 근심을 주님께 맡기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총회장은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90% 이상은 실제로 안 일어나는 일”이라며 “걱정은 내려놓고 하나님께 칭찬받을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창국 총무의 인도로 총회임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서로를 향해 허리를 숙여 새해 인사를 나눈 후 류승동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총회본부 시무예배는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등 사회의 애도 분위기를 감안하여 신년 축하 케이크커팅 등의 순서를 자제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