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전과 의술의 진보에 따라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데, 출산율은 올라가지 못하고 국가의 동력은 약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의 장도 열립니다. 은퇴 또는 퇴직자를 유휴인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 헌신할 활동력 있는 일꾼(Active Senior)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교회의 또 다른 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중년의 갱신 교육도 따라야 합니다. 특히 사중복음을 기초로 하여 복음에 합당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총회교육부와 함께 진행한 신년 목회계획을 위한 담임목회자 세미나에서 성결교회 내 노년 교인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신앙고백(교리)을 영상교육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노년 교인들을 위해서라도 이들이 은퇴 후에도 사역할 수 있도록 교회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중복음 최신 연구를 목회 사역과 다음세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해 다음세대 사역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5년 원데이 세미나는 국내선교위원회 찾아가는 부흥키워드 사업에 협력해 강사 및 콘텐츠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부터 경기·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인천, 충청, 호남, 영남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온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여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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