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 가족 여러분께, 2024년을 마무리하며, 지나온 50년 동안 저희 교역자공제회를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25년,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존경하는 성결 가족들께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공제회는 은퇴하신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잘 관리하고 유지해서 목회자의 은퇴 후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모든 가입자와 수급자들을 전심으로 섬기는 공제회가 되겠습니다.
2025년은 1975년 총회에서 연금법이 제정되어 연금관리위원회로 시작한 교역자공제회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저희 교역자공제회는 은퇴교역자들을 전심으로 섬기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기도로 준비하며 더욱 헌신하는 공제회가 되겠습니다.
2024년 12월 현재, 교역자공제회는 937여 명의 은퇴교역자와 사모님들께 매월 약 6.5억원(연간 78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분들의 노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로 인한 급격히 늘어나는 장기 수급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지급액 10% 감액과 납입금 10% 증액의 제도 개선이 시행됩니다. 이에 대해 모든 성결인들의 깊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성결 가족 여러분, 2025년에도 교역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며 전심을 다하겠습니다.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이 영 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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