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아, 11일은 여의도
18일부터는 전국 대도시 확대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해 대전, 부산, 인천, 대구, 전주, 포항에서 개최된다.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와 소중한것을지키는용기있는사람들의모임은 지난 1월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비상기도회 개최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했다.

주최 측은 취지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헌정질서의 붕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당은 행정부를 향한 29번의 위법적 탄핵을 통해 국정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

손현보 목사는 야당 대표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힐난했다. 

손 목사는 “대통령이 죄를 범하고 국회의장이 죄를 범하고 야당 대표가 죄를 지어도 그 죄를 지은 대로 법대로만 재판을 한다면 이 나라는 제대로 설 수가 있다”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각지 각 지역에서 일어나서 기도해야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4시 여의도 국회의사당대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2-4시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로), 대전(대전역), 부산(서면로터리), 인천(자유공원), 대구(동성로), 전주(풍남문광장), 포항(영일대광장) 등지에서 각 지역별 집회로 진행된다. 

2월부터는 매일 기도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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