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과 발전 향해 출발”

대전동지방 인동교회 8대 담임에 김이권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12월 29일 열린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서 김 목사는 “인동교회는 부흥의 준비가 되어 있는 교회로 과거는 뒤로 하고 발전과 전진만이 남아 있다”며 “인동교회 담임목사로서 나에게 맡겨주신 양들을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저 천국까지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이권 목사는 나사렛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인천 관동교회에서 전도사와 은평교회 교육목사, 안양중앙교회 부목사를 거쳐 샘물교회와 도곡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박석진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김상국 장로의 기도, 서기 박애록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백장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백 목사는 ‘크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가 하나님에게 쓰임받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바로 서고 성령에 순종하면 된다”며 “인동교회에 새 지도자가 세워졌으니 리더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면 크게 쓰임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구현 목사(동산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취임예식은 김이권 목사와 교회대표 송석종 장로가 서약하고 지방회장 백장현 목사의 치리권 부여와 공포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호성 목사(소망교회)가 축사, 김영문 목사(금산교회)가 권면, 홍승표 목사(신일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송석종 장로의 광고 및 인사 후 박종선 목사(법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예식에는 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 뿐만 아니라 김이권 목사의 직전 사역지였던 도곡교회 성도들도 대거 참석해 김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