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청소년부흥특위-목데연
신앙교육실태 설문 후 컨설팅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총회 차원에서의 컨설팅이 시작된다.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위원장 정삼열 목사)는 지난 12월 19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컨설팅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와 협력하며 교육 수요자(학생 및 청년, 학부모)와 교육 공급자(담임목사, 교회학교 사역자, 교사)를 대상으로 현재 신앙교육에 대한 의식과 실태를 조사하고, 이 결과에 근거해 교육 정책을 세우게 된다.
조사 방법은 교육 수요자(교단 교회 출석 중고생, 학부모, 청년) 그룹과 교육 공급자(담임목사, 교회학교 사역자, 교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가 나오면 교단 및 서울신대 교육 전문가들과 결과를 분석하고 교단 교육을 위한 제언을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활발하게 사역이 일어나고 있는 교단 및 타교단 교회도 직접 탐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지역, 대형교회와 중형교회, 소형교회 등에서 활발하게 사역하는 교회학교 6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직접 탐방하고 사례 분석 보고서도 작성할 계획이다. 컨설팅 일정은 사전조사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또 이날 청소년부흥특위는 권역별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 일정도 보고받고 원안대로 진행키로 했다.
연합수련회는 내년 1월 10-1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1월 13-15일 수도권역(부평제일교회‧카리스호텔)과 영남권역(양산 감림산기도원), 1월 20-22일 강원권역(원주 한라대학교 미래캠퍼스), 1월 24-25일 호남권역(새롬교회) 등에서 열린다.
청소년‧청년 E-스포츠 페스티벌 캠프는 내년 2월 21-2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리며 대상은 14주 이상 출석한 청소년과 청년이다.
이밖에 내년 1월 15-17일로 예정된 PK·MK 성결캠프 지원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