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스연, 홍보강화 등 활성화
부회장엔 김정호 장로 선임
선교스포츠연합회(대표회장 이춘오 목사, 이하 선스연)는 지난 12월 19일 홍성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선스연은 교회대항 축구대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코로나 이후 대회에 참가하는 교회 수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기간 2년간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대회 출전 교회가 4-6곳으로 줄었다. 그 이전에는 적어도 10곳 이상의 교회가 참가했다.
선스연은 이에 따라 교회대항 축구대회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회 홍보를 강화하고 개최 공고를 더 빨리 하기로 했다.
선스연은 또 총회장컵 국제축구대회의 위상을 더 높이기로 했다. 총회장컵인 만큼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도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회계로 활동했던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또 공석인 회계에는 김진호 장로(은평교회)를 선출했다. 나머지 임원은 임기가 1년 남아서 유임되었다.
대표회장 이춘오 목사는 “스포츠를 통해 교단의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스연은 이밖에 임원 수련회를 내년 1월 22일 열기로 했다. 임원 수련회에서 세부적인 사업 계획과 운영 방향을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선스연은 올해 목회자 축구대회와 교회대항 축구대회, 총회장컵 태국 국제선교축구대회, 50대 목회자 축구대회, 한성연 체육대회, 한국기독교선교연합회 전국신학대학 축구문화축제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신인호 목사의 사회와 부회장 오명종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이춘오 목사의 설교, 고문 조병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