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12월 20일 ‘성탄축하예배’ 드려

총회본부는 12월 20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총회본부는 12월 20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총회본부 직원들이 성탄절을 앞둔 12월 20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의 기도, 서기 양종원 목사의 성경봉독, 교육국·교회학교의 특송, 류승동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류승동 총회장은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에게로 오신 뜻깊은 사건”이라며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의 성품인 온유한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 총회장은 “성탄절은 섬김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본받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죽기까지 섬기기로 말씀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분처럼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본부 직원들은 ‘귀중한 보배합을’ 찬양을 부르며 헌금했다. 특별히 이번 예배에 모인 헌금은 성탄절이 없는 나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예배는 회계 문형식 장로가 헌금기도를 한 후 류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부서기 김요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축하의 시간에는 류승동 총회장을 비롯한 제118년차 총회 임원들과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 총회본부 각 국·부서장들이 케이크를 커팅하며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에 힘썼던 총회본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부회계 조성환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3부에서는 선물 추첨이 진행됐다. 이번 선물 추첨은 류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과 문창국 총무, 각 국·부서장들,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 활천 사장 이덕한 목사, 전국권사회장 박삼숙 권사, 조기호 목사(은혜제일교회), 신건일 목사(북아현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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