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교회 주섬선교회 봉사단
신포교회 천장 등 리모델링

수정교회(이성준 목사) 주섬선교회가 지난 12월 14일 인천 신포소망교회를 새롭게단장했다. 

이날 엄태희 장로를 비롯해 회원 15명은 주말을 반납하고 종일 교회당 수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낡은 본당 천장을 뜯어내고 텍스를 부착했다. 주섬선교회는 누수가 있는 찬양대 쪽 지붕에 방수 공사도 했다. 

또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낡은 전등 200개를 LED로 교체하는 작업도 했다. 엄태희 장로는 “교회도 낡았지만 목회자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공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수리로 인해 교회도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와주었다. 

주섬선교회는 앞서 인천 신광교회, 서천포도원교회 등을 수리했다. 또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선교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등 해외까지 수리의 손길을 펼쳤다.  

주섬선교회는 보수가 필요한 낡은 작은교회의 리모델링 공사를 자비량으로 하고 있다.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 생활을 하지만 토요일 하루 재능을 기부하고, 자제비도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