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교회 게스트하우스 완공

충북 제천에 있는 도기교회(정재웅 목사)가 목회자, 선교사라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도기교회는 게스트하우스 ‘샬롬관’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이나 맑은 공기 속에서 쉼과 휴식을 원하는 목회자를 위해 만들었다. 교회는 이를 위해 교회 옆 땅과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했다. 약 1억 4만원이 소요됐다. 충북지방연도회와 권사회에서 1000만원을 후원했다. 성도들과 이웃교회들도 십시일반 힘을 보태 빚 없이 마무리 했다 

샬롬관은 국립공원 월악산 줄기를 바라보는 해발 400미터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661.15m2(200평)이며, 거실과 주방, 방 3개에 침대가 구비되었다. 실내는 82.64m2(25평)으로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교회 기관이나 단체의 소규모 리트릿 장소로도 적합하다. 텃밭 가꾸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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