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성금 내게 하고
구세군은 선물박스 100개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하는 2024 사랑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락성결교회는 지난 12월 12일 교회 안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성도들이 12월 29일까지 자유롭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내도록 할 계획이다. 자선냄비는 현금이 아니더라도 구세군 키오스크와 큐알을 통해서 헌금할 수 있다. 

이날 구세군 서기장관 한세종 사관이 성락성결교회를 방문해 사랑의 달 캠페인에 협력해준 성락성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세군은 자선냄비 설치와 함께 성수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100개를 성락성결교회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안에는 약과, 떡국, 쌀밥, 쌀국수, 쌀칩, 튀김·부침가루 등 다양한 식품을 담았다.

구세군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는 오는 12월 27일 봉사부서인 더나눔(부장 이성도 장로)이 주관하는 ‘이웃 초청 크리스마스 예배’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 초청 크리스마스 예배에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100여 명의 지역주민을 초청한다.

예배에는 성락성결교회 여디디야여성합창단, 필그린오카리나 연주팀, CCM 가수 여니엘 등이 출연한다.

지형은 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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