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경북서지방 30명
탁구로 체력 다지고 친목도 

대구 경북지역 목회자들이 스포츠로 심신을 단련하며 건강한 목회를 위한 친목을 다졌다.

경북서지방 마라나탁선교회(회장 박훈 목사)는 지난 11월 25일 김천서부교회(임석호 목사)에서 경북·대구·경북서 3개 지방회 연합 친선 교류전을 열었다.

이날 친선 교류전에는 3개 지방회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펼쳤다.

개회예배는 경북서지방 마라나탁선교회 회장 박훈 목사의 환영사와 경북서지방 부회장 이성복 목사의 축사, 대회 총무 고성출 목사의 광고 후 임석호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시작된 탁구 교류전은 단식 리그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상·하위부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에서 박동진 목사가 상위부 1위, 류현철 목사가 하위부 1위를 차지하고 오후에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박동진·김현춘 목사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교류전을 주최한 박훈 목사(구미중앙교회)는 “건강한 목회를 위해 목회자들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이런 연합을 통해 목회자들간의 교류와 친목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김천서부교회에서 장소와 다과를, 구미중앙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했고 많은 목회자들이 선물과 찬조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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