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교회, 21명 추대- 임직식
원로-명예장로로 3명 은퇴 
임태균-김영범 장로 세우고
권사 12명-안수집사 4명도

서울남지방 서호교회(이호성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추대 및 임직예식을 드리고 새 부흥을 위한 믿음의 일꾼을 세웠다. 서호교회는 현재 새 성전 건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임시로 본당 예배실에서 임직예식을 드렸다. 

이날 예식에서 장립 이후 32년을 시무한 강교성 장로, 25년을 시무한 함재옥 장로가 원로장로로, 9년을 시무한 이준섭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또 선배 장로들의 뒤를 이어 임태균 김영범 씨가 장로 장립을 받았다. 당초 이날 박민홍 씨도 같이 장립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추후 예식을 갖기로 했다. 또 이태남 정미란 최금희 씨 등 12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경춘 김군호 김순철 백승현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이호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후승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한정우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문인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굳게 섰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문인서 목사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제사장들이 요단강 물에 믿음으로 발을 내딛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것처럼 오늘 임직자들이 먼저 믿음의 발을 내딛어 서호교회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예식에 들어가 이호성 목사의 원로·명예장로 추대자 소개와 추대사 낭독, 공포 후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임 장로 안수례 후 이호성 목사가 임직패를, 서울남지방회와 장로회가 각각 축하패를 증정했다. 신임 권사들은 안수례를 대신하여 지방회 목회자들이 함께 축복의 안수기도를 드렸다. 이호성 목사가 임직패를, 선배 권사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임 안수집사들도 안수례 후 이호성 목사가 임직패를, 선배 안수집사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인사부장 황영복 목사의 권면, 심리부장 임종기 목사의 축사, 임태균 신임 장로의 답사 후 임직자들이 결단의 찬양으로 헌신을 다짐했으며 교회 대표 조신웅 장로의 인사 후 지방회장 문인서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임태균 신임 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 한 분만 따르고,  순종과 배려의 본을 보이며 맡은 바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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