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센터 잔디 관리용
800만원 상당 기계 4대 기증

대명교회(오세현 목사)가 최근 태국 할렐루야선교센터에 잔디 깎기 기계 4대(8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할렐루야선교센터는 국제규격 축구장 3개와 기숙사 등을 구비하고 태국의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할렐루야선교센터에 방문한 오세현 목사는 센터 아이들과 함께 직접 잔디를 깎으며, 기계가 너무 노후되어 새 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성도들과 함께 후원을 하게 된 것이다. 대명교회는 트랙터형 잔디깎이 1대, 리어카형 1대, 손 예초기 2대 등 총 4대를 기부했다. 

대명교회에서 후원한 트랙터형 잔디깎기로 인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준 선교사에 따르면 이전에는 약 10명이 이틀 동안 작업을 해야 했던 일을 이제는 3시간 만에 할 수 있게 되었다. 

박 선교사는 “이곳에서 태국의 청소년 70명이 매일 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6년 동안 예수님을 알아가고, 영적, 신체적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끼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큰 의미가 있는 후원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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