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지방회 효율운영 세미나
회의록 작성 등 노하우도 전수

총회와 지방회 간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소통을 위한 교단 행정세미나가 지난 11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총회임원 및 전국 지방회 부서기 등 60여 명이 참여한 행정세미나에서는 교역자공제회 업무 안내, 정기지방회 의장 회의 진행 및 회의록 작성 등 지방회 업무를 비롯해 총회의 사무, 전자행정 등의 활용방법이 소개됐다.

행정세미나에서는 먼저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이영록 목사가 올해 운영규정 개정으로 인해 납입금 10% 증액과 지급금 10% 감액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됨을 알렸다. 

총회서기 양종원 목사는 정기지방회 업무 매뉴얼을 통해 회의 진행 및 회의록 작성 노하우를 전수했다. 

총회본부 사무국장 송우진 목사는 총회의 전반적인 업무 처리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지방회와 총회 간 문서수발 업무와 관련해 “각종 문서는 반드시 직인을 날인해 접수해야 하며, 팩스나 이메일, 전자행정으로도 접수가 가능하지만 원본 첨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전자문서 프로그램(놉스프로) 설치와 결재 등의 사용방법도 소개됐다.

사무국 전산담당 이철주 간사는 “사무국에서 놉스프로(전자문서)로 발송하는 공문은 지방회 문서 관리자인 서기 목사님에게만 전송되며 지방회장과 서기가 아이디와 비번을 공유하여 사용하되 동시접속은 안 되며, PC와 휴대폰 동시접속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총회는 교회 신설, 교회 통폐합 및 폐쇄, 지교회 명칭 변경 등 7개 문서를 온라인(놉스프로)으로 접수하고 있다. 세미나 전 예배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인도로 양종원 목사의 기도,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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