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부, 사랑의 온차도 지원
총회 군선교부(부장 권선형 목사)는 지난 11월 21일 신길교회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진중세례식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선교부는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진중세례식 건과 관련해 예산 등을 총회 군선교위원회에 위임해 준비키로 했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진중세례식에서 2,600여 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을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설교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전할 계획이다.
또 동절기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랑의 온차 보내기’도 진행키로 하고 이 건은 군선교위원회에 위임했다.
교단 군종장교 후보생을 위한 장학금은 군선교부장이 직접 만나 전달키로 했다.
우리교단은 군종장교 후보생을 21년도에 2명, 22년도에 2명, 23년도에는 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다시 2명을 배출했다. 군종장교 후보생들은 대학원 졸업 시까지 군선교위원회와 군선교부, 서울신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는다.
최근에는 군종장교 후보생 배출을 돕기 위해 군목 예비역 출신 교회를 중심으로 기드온 후원회(회장 홍은해 목사)를 조직해 시험 전까지 합숙을 하면서 식사비 및 도서비를 지원해왔다.
군선교부는 또 ‘국군의 날(10월 1일)’이 속한 10월 첫째 주일을 ‘군선교주일’로 제정하는 안을 총회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군선교주일 제정 후에는 군목 초청 군선교 보고 및 기도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