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 350여 명 평신도대회
이정익 목사 말씀 듣고 찬양제
경인지방회(지방회장 성인제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백송교회(이순희 목사)에서 평신도대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평신도부(부장 김원천 목사)가 주관한 이날 평신도대회에는 3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찬양하고 말씀의 은혜를 누렸다.
‘가르치시며, 전하시며, 고치시며’라는 주제로 열린 평신도대회에서는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정익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율법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했으며, 병든 자를 고치신 사역’을 감당하셨다”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도 이처럼 말씀을 가르쳐 복음을 전하고, 아픈 자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이를 위해 예수님은 가장 먼저 세례를 받고 금식한 후 사탄의 시험을 이겨냈다”며 “이 땅의 교인들도 모두 똑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며 특별히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에는 흥겨운 찬양축제가 열렸다. 평신도단체 대표들의 특송으로 시작된 찬양축제는 평강교회(엘피스 찬양팀이 ‘낮고 낮게’와 ‘성령이 불타는 교회’, ‘부흥 있으리라’를 메들리로 불렀으며 신천중앙교회는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날 세우시네’를 하모니카로 연주했다. 이어 부천교회는 찬양을 선보였고 백송교회는 난타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찬양축제 후에는 장로회(회장 한동협 장로)가 협찬한 가전제품과 홍삼 등 풍성한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도 나눴다.
한편 이날 평신도대회는 지방회 부회장 오선화 목사의 사회로 장로회 부회장 유승환 장로의 기도, 남전도회장 문종섭 장로의 성경봉독 후 거모제일교회 성가대의 특송과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백송교회 두나미스 찬양단의 봉헌찬송, 권사회장 허영옥 권사의 봉헌기도 후 김원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헌금은 투병중인 이조시아 목사(선한목자교회)와 작은 교회를 위해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