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강변하비스트교회 설립
이영웅 담임목사 공모로 선발
강변교회(장병일 목사)가 창립 70주년 기념교회로 충남 천안에 강변하비스트교회를 설립했다.
1954년 설립된 강변교회는 70주년 기념 사업으로 지교회 개척을 결정하고 약 6억 5,000만원을 들여 천안시 와촌동 동아라이크텐 빌딩 내 자체 예배당을 마련했다. 개척자는 공모를 통해 이영웅 목사를 선정했다. 50주년과 60주년에 이어 세 번째 창립 기념교회 지교회이다.
강변하비스트교회 설립예배는 지난 11월 10일 열렸다.
이날 예식은 치리목사 윤학희 목사의 사회와 충청지방 회계 소진창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병식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개척 경과 보고와 이영웅 목사의 담임취임,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장병일 목사는 “70주년 사업으로 가장 의미 있는 일을 모색하다 기념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니까 매우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인사했다.
개척자 이영웅 목사는 “영웅보다 더 인정받는 목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목양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아름다운교회와 은혜교회, 서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전 부총회장 신명범 장로,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등이 격려사와 축사 등을 전했으며, 안석철 목사(성민교회)가 축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