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교회 예수아카데미 개최
다음세대연 전석재 박사 강의
한내교회(조영래 목사)는 지난 11월 28일 다음세대 선교를 주제로 예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석재 박사(다음세대연구소 대표·사진)가 강사로 나서 Z세대 트랜드와 선교 방안을 강의했다.
최근 Z세대 트랜드와 한국교회 2025 를 출간한 전 박사는 “Z세대는 O세대와 Y세대(밀레니엄 세대)를 뒤를 잇는 인구집단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Z세대의 특징에 따른 선교적 과제를 제시했다.
전 박사는 먼저 “Z세대는 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단거리적 관점을 가지고 있고, 불공정 불평등 등 부당함에 대해 민감하다”며 “교회는 Z세대들과 다리 놓기 위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평적 리더십을 가지고 다양성 형평성 표용성을 가진 교회의 의사결정과 시스템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들의 필요를 채워가며 환대를 실천하는 필요중심적인 전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를 위해 “Z세대를 세분화 하여 그들의 필요를 잘 파악해야 한다”며 “시티븐 쇼그린의 ‘101 전도법’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전 박사는 또한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를 활용하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온라인 영역을 확장하여 ‘올라인(All Line) 사역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