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 소속 2곳 통합
 새출발 담임 김영훈 목사
“주만 따르는 은혜공동체로”

경기남지방 송탄교회와 꿈이있는교회가 통합해 교회명을 송탄교회로 정하고 김영훈 목사가 통합된 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송탄교회 성도들도 교회를 리모델링하고 새 담임목사를 환영했다.

김영훈 목사는 12월 1일 송탄교회 제4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식에서 말씀의 동력으로 살아나는 목회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송탄교회가 주께서 말씀하신 길을 걸어가고, 주의 뜻을 따르는 은혜의 공동체로 아름답게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한 김영훈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평택대학교 구약학 박사 논문심사 중에 있다. 목포 참사랑교회와 군산 삼학교회를 거쳐 평택 꿈이있는교회에서 24년 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치리목사 강철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윤찬희 장로의 기도, 서기 임태준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호균 목사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라는 제목의 설교, 회계 고진성 장로의 봉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선 나안균 목사(금광교회)가 기도한 후 김영훈 목사와 교인 대표 김남웅 장로가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고 지방회장 이호균 목사가 김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청년부가 축가를 부른 후 박종석 목사(용인바울교회)의 격려사, 평택3감찰장 김승겸 목사의 권면, 신용수 목사(용인 비전교회)와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가 축사하고, 이덕원 목사(송탄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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