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11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제114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욥 총회장은 “충성되고 진실되게 공정성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대의원 목회자의 뜻을 받들어 잘 섬기며 총회를 위한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침은 교단 소속 목회자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사나 집회 참석 또는 개최 및 주관 금지의 건을 통과시켰다. 위의 사항을 위반할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조사하고 처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밖에도 기침은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교회)를 비롯해 교육부장, 사회부장, 공보부장, 해외선교부장, 재무부장, 청소년부장 등 새 회기를 이끌 임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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