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년 목사 출판기념회
“아이도 부담 없는 안내서”
김석년 목사(한섬공동체 대표, 서초교회 원로)의 매일복음묵상집 로마서365』출판감사예배 및 북콘서트가 지난 11월 23일 서초교회(최재성 목사)에서 열렸다.
로마서 365는 로마서 ‘16장 433절’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1년간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서술 되었다. 이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판기념식은 감사예배와 도서 소개, 책 봉헌(패스브레이커들에게), 축하공연, 북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저자 김석년 목사는 “정말 하나님이 쓰셨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기에 내가 지금 다시 읽어도 모든 내용이 정말 새롭고 놀랍다”면서 “다만 감사한 것은 그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나뭇가지 같은 하찮은 나를 이토록 귀한 일에 써주심에 정말 행복했다”고 먼저 소회를 밝혔다.
북콘서트에서는 장승민 목사(장충단교회), 한승돈 교수(안양대), 홍성구 교수(신안산대) 등이 패널로 나서 김석년 목사와 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장승민 목사는 “로마서는 사실 쉽지 않은 책이다 설교도 쉽지 않은 이 책을 어떻게 한 구절씩 이렇게 의미를 담아 풀었을까. 정말 탁월하시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홍성구 교수는 “복음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면 되는지 일목요연하게 말해주고 있다“며 ”로마서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돈 교수는 “이 책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며, 삶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석년 목사는 “교리와 신학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동행하기 위한 삶을 방향을 담아낸 책”이라고 소개하고 “로마서를 통해 주님과 늘 동행하며, 세상 끝까지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출판식에는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조영진 목사(본교회), 홍영기 세계교회성장연구원장, 최재성 목사, 최인식 전 서울신대 교수 등이 순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