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신 목사 기념 설교대회
대상 조찬희 씨 등 6명 입상
제10회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 웨슬리안 설교대회가 지난 11월 19일 서울신대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이만신 목사 기념 설교대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부흥사였던 이만신 목사의 설교를 기억하고 그와 같은 목회자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설교대회는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주최했으며 청파이만신목사기념사업회(회장 한기채 목사)와 정웅‧전성원 재단(이사장 방면호 장로)이 후원했다.
올해 설교대회에는 총 16명이 지원해 경연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자랑스러운 성결인이 됩시다’를 주제로 설교한 조찬희 씨(M.DivⅠ 5차)가 차지했으며 권혁준 씨(M.DivⅡ 6차)와 장인환 씨(신학과 3학년)는 각각 ‘가정은 작은 천국’과 ‘신자의 회개’를 주제로 설교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조찬희 씨는 올해 9월 열린 성결복음축제에도 참석해 자신이 경험했던 성결체험을 간증한 바 있으며 입상자 중 유일한 학부생인 장인환 씨는 군종사관후보생으로 2029년 군종장교 임관을 준비 중이다.
이어 김천우 씨(M.DivⅡ 3차) 김시원 씨(M.DivⅡ 5차) 현우성 씨(M.DivⅡ 4차)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교단 목사고시 설교부문 시연을 면제받게 된다.
한편 시상식에는 고 이만신 목사의 딸 이현미 권사 등도 참석해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