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장신대서 진행
‘축소시대의 기독교교육’ 주제로 10개 분과 발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장신근 교수)가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광진구 소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축소시대의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는 △코로나 세대를 위한 공적 기독교교육 △기후위기 △공적 기독교교육의 실천 △공적 기독교교육, 희망을 논하다 △ 디지털 전환시대의 기독교교육 △ K-컬쳐와 기독교교육 등을 주제로 한국사회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이론적 논의를 넘어서 실제적인 문제 해결과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추구해 오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인 ‘축소시대의 기독교교육’도 한국기독교교육학회가 추구하는 실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련 주제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한 주제발표와 분과별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주제발표에는 유은주(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문수경(연세대)·이향순(배제대) 박사들의 학회 연구비 지원 프로젝트 연구인 ‘축소시대의 지속가능한 교회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총 10개의 분과발표에서는 10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기초이론분과에서는 안정도 박사(장신대)가 ‘B급 문화 담론의 간학문적 함의: 어린이신학과 지역중심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교회교육분과에서는 김진영 박사(서울신대)가 ‘목회자 성 비위 예방을 위한 정서지능 고찰’ △교육심리 및 상담분과에서는 김희영 박사(장신대)가 ‘아우구스티누스와 루터에게 나타난 은혜와 의지를 통해 본 기독교 성품교육 방향’ △성인교육분과에서는 김신우 박사(대봉교회)가 ‘게임기반 학습이 기독 대학생의 하나님의 표상에 미치는 영향’ △교육과정 및 방법분과에서는 이은철 박사(백석대)가 ‘전환기시대 대응을 위한 기독교대학교의 신학교육체제 개편방안 연구’ △통일교육분과에서 문은영 박사(장신대)가 ‘축소시대에 인공지능과 통일을 준비하는 기독교교육’ △여성교육분과에서는 김옥순 박사(장신대)가 라오스 사립학교에서의 말씀성품교육사례 연구‘ △영성교육분과에서는 김신영 박사(영남신대)가 ’혐오를 넘어: 문화반응적 영성 형성‘ △학교교육분과에서는 정서학 박사(숭의여고)가 ’기독교 학교교육과 인성교육 방향성 연구‘ △신진학자 연구분과에서는 최민영(장신대) 박사과정생이 ’초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정신학의 새로운 모색: 보니 밀러-맥레모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2024년 추계학술대회는 전면 대면 참석으로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홈페이지(www.kscre.org)를 참고하고, 관련 문의는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총무 주연수 박사(부산 장신대, yunsoojoo@gmai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