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승재 목사, 태극기 등 선물
6·25 전쟁 때 참전, 희생된 유엔군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턴투워드 부산’ 행사에 성결인들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원승재 목사는 월남참전용사인 박성현 장로, 한정열 집사, 김병수 집사와 함께 수정동교회(김창현 목사)의 지원으로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63명에게 대형 태극기, 인삼차, 평화의 뱃지, 평화의돌, 십자가목걸이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원승재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선물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추모하는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