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교회 ‘한가족 함께 걷기’
인근 공원서 온세대 행사도

서울강서지방 신성교회는 지난 11월 10일, ‘한 가족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성교회는 매년 가을이면 온가족 걷기 행사를 통해 가족과 교회 성도들 간에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 함께 걸어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걷기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년 성도들까지 총 1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걷기 행사는 현재 예배당에서 1977년 처음 교회가 개척했던 교회터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궁동생태공원 둘레길을 걸어  옛 교회터를 다녀오는 걷기행사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질서를 잘 지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았다. 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걷는 속도도 달랐지만 서로 속도를 맞춰 ‘함께 걷기’의 의미를 살렸다. 

옛 교회터를 돌아온 후에는 생태공원에서 교회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행사도 열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신성교회는 12월 1일 정영호 담임목사 취임식을 갖고 부흥의 새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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