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CTS문화재단,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가 후원한 ‘2024 대한민국성탄축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1월 18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배우 권오중 집사와 양수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은 오후 6시부터 1부 기념음악회, 2부 감사예배, 3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거행됐으며 CTS를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됐다.

이번 점등식에는 CTS 감경철 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등 정계 주요 인사들과 CTS공동대표이사 김영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이철 목사(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13명의 자녀를 낳은 엄계숙 씨 등 종교계와 시민 대표가 점등 인사로 참여했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성탄트리는 높이 19m로 빨간 리본과 사랑의 선물박스로 장식되었다. 

성탄의 빛으로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밝히는 ‘2024 대한민국성탄축제’는 7,000명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난방용품 등 각종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후원 캠페인 ‘미라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기념음악회는 가수 소향과 원어스, 콜링 콰이어 등이 출연해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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