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입생 모집나서 주의보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가 이사장인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가 최근 신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대학교는 예장통합 강신경 목사가 세운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기독사학이지만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올해 5월 새 이사장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를 선임했다. 개신교 계열의 일반 대학이 이단에게 넘어간 것이다.
이런 김천대가 최근 2025학년도부터 신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2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김천대학교 신학과 홍보영상을 보면 평범한 신학과의 학생모집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쁜소식선교회의 교리를 배우게 되는 것으로 주의가 요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