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교직원 예배
“하나님 모르는 지식은 거품”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 11월 18일 공학관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목실장 이승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TMIM’(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 찬양팀)의 특송과 이수광 명지전문대학 교목의 기도 후 김도석 목사(에덴교회·사진)가 “믿음에 굳게 서라. 감사하라”(골 2:6~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도석 목사는 설교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학문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참된 지혜로 이어질 수 없다”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한 교육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이어 골로새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을 바탕으로 ‘감사신앙의 회복’을 요청했다. 그는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감사가 없다”면서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없다면 내 안에 여전히 죄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조건에 따르는 감사와 성과에 따르는 감사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초월적 감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예수께 뿌리 박힌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감사로 영광을 돌릴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예배 후 명지전문대학 교직원들의 신앙이 굳건해지기를 응원하며 떡을 제공했다.
명지전문대학은 채플과 성경 교육 뿐만 아니라 교수·교직원 및 학생 PRS성경읽기 모임과 JSU 북클럽 모임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