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교 목사, 평대원 초청강의
“죽음 공부하고 계속 준비해야”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1월 7일 신만교 목사(화평교회 원로)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이날 ‘죽음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신만교 목사는 현대의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죽음에 대한 태도와 준비의 필요성을 전하며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던져진 인생이 아닌 주어진 인생을 살기 위해 죽음의 영성을 배워야 한다”며 “죽음을 나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는 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버리고 죽음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죽음을 성찰하는 것은 나의 삶을 성숙하게 한다”면서 “죽음을 생각하면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죽음을 원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하기까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