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교수들 군산 워크숍
지역 목회자들과  진지한 소통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들이 지난 10월 25~26일 군산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평안교회(조병문 목사)는 숙식을 제공했으며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와 군산삼학교회(이상일 목사)도 식사 등으로 섬겼다. 

워크숍은 학교 현황을 나누고 지역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 황덕형 총장은 56억원을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한 고 이남열 장로와 박용연 권사 부부, 아들 이창구 장로 가정을 소개하면서 “한 가정의 학교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헌신에 대해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외국어 강의 준비를 위해 신학부 교수들이 더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윤철원 부총장은 내년에 신설되는 성서대학원이 대학원 모집에 새로운 활로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성서학 교수들의 복음주의적 성서해석을 요청했다. 

이밖에 조병문 목사가 사역을 나누며 생명을 살리는 사역자의 모습을 진솔하게 나눴으며 서종표 목사는 군산시 성시화 사역과 군복음화 사역, 이상일 목사는 성서 중심의 사역이 진행 중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